점을 연결하는 것과 좋아하는 일
잡스는 대학 시절 음식을 사기 위해 5센트짜리 콜라병을 모았던 적이 있다고 회고합니다. 그러나 그 단순노동은 한끼의 음식을 제공했을 수는 있어도, 훗날 애플을 차리는데 도움을 준 것은 없습니다. 돈을 위해 편의점 등에서 일하는 것이 이와 같은 범주에 해당합니다. 경제적 사정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그런 곳에서 일해야 할 수는 있지만 편의점사장이 꿈이 아니라면 그 이상의 의미부여는 힘들 것입니다. 그런데 잡스가 내면의 호기심에 의해 해봤던 칼리그라피 학습이나 명상 등은 당장 음식 한끼도 제공해주지 못했지만 훗날 애플의 가치에 큰 영향을 줍니다. 이처럼 호기심에 의해 시작한 일들이어야 그것에 '점이 연결되리라는 믿음'을 부여할 수 있을 것입니다. 아무 일이나 하면서 '언젠가 점이 ..
철학
2017. 1. 6. 16:3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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